잠들기 직전까지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고 쇼츠를 보거나 소셜미디어(SNS)를 하는 습관은 ‘수면의 적’으로 꼽힌다. 그런데 잠 못 들게 만드는 문제적 행동의 쓸모를 의외의 영역에서 발견했다. 한 지역 주민의 수면이 언제, 얼마나 흔들렸는지 대규모로 읽어내는 사회적 감지 신호로 사용할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된 것이다.
연구팀은 인터넷 아카이브에 보관된 트위터 자료에서 위치정보가 붙은 게시물을 골라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인 2020년 3월부터 2021년 6월까지 240만 건과 대유행 이전 2017~2018년 360만 건을 비교했다. 연구팀은 기업, 정부기관, 연예인 계정과 자동 프로그램(봇)을 걸러내고 팔로워와 팔로잉 수의 비율이 0.33~3인 계정만 남겨 일반 개인 이용자만 가려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