양산에 위치한 웅상중학교에서 학교도서관 시설환경 개선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.

도서관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볼까요?

공사 전의 모습입니다.

서가 구역과 열람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네요.

높은 책장과 큰 책상으로 공간이 조금 답답하게 느껴집니다.

충분한 상담 후 요청 사항을 반영하여 3D시안을 잡아보았습니다.

공간은 크게 수업 공간, 열람 공간, 서가 공간 3구역으로 나누었습니다.

수업 공간은 다양한 독서 활동을 및 관련 수업을 할 수 있는 다용도 공간으로 계획했으며

벽면을 이용하여 이북 코너와 정보 검색대 등을 배치하여 틈새 공간을 활용하였습니다.

뒤 쪽 서가 공간에는 3단 높이의 단상을 넣어 조금 더 아늑한 느낌의 공간을 연출하였습니다.

3D시안을 토대로 공사 중인 모습입니다.

불필요한 부분은 철거하고 설계에 따라 벽체를 세우고 책장을 만들고 있습니다.

복도 또한 한눈에 도서관임을 알아 볼 수 있도록 컨셉에 맞춰 시공 중입니다.

공사 완료 된 모습입니다.

3D 시안과 정말 똑같은 모습이네요.

적절한 조명을 배치하고 전체적인 공간의 컬러감을 변경했더니

확실히 기존의 도서관보다 밝고 화사해진 모습입니다.

복도 또한 컨셉에 맞춰 시공 완료했습니다.

이달의 추천 도서와 도서관 소식을 알릴 수 있는 게시판을 설치하고

넓은 폴딩창을 설치하여 복도에서도 도서관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.

또한 도서관이 닫혀있더라도 책을 쉽게 반납할 수 있게 도서 반납함을 설치했습니다.

한 쪽 벽면의 빅 북 디자인은 눈길을 사로잡는 포인트 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.

반대 쪽 벽면엔 다양한 분야의 명언을 넣어 액자처럼 디자인 하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.

새롭게 변화한 도서관이 많은 학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.